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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건강관리53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달라질 때 건강관리 5가지(환절기·면역력·생활습관)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우며 저녁이 되면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몸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목이 건조하고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환절기 건강관리는 특별한 보양식을 챙기는 것보다 매일 반복하는 생활습관을 조금씩 조절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필자 역시 지난해 이 시기를 가볍게 넘겼다가 며칠간 고생한 경험이 있어, 그때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옷차림과 수면 — 몸의 리듬 지키기환절기에는 하루 안에서도 기온이 크게 달라집니다. 아침 출근이나 외출 때는 춥게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더워서 겉옷을 벗게 되고, 저녁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갑니다.지난해 10월 초, 필자는 아침 기온만 확인하고 두.. 2026. 9. 15.
운동 시간 없이 실천하는 건강관리 (운동 시간, 실천하는 건강관리, 하루 움직임) 재택근무를 시작한 지 반년쯤 됐을 때였습니다. 우연히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열어봤는데 하루 걸음 수가 채 3천 보가 되지 않았습니다. 출근할 때는 지하철역까지 걷고 계단도 오르내렸는데, 집에서 일하다 보니 화장실 갈 때 말고는 의자에서 일어날 일이 거의 없었던 겁니다. 그날 이후로 운동을 새로 시작하기보다 하루 동안 움직이는 횟수 자체를 늘리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정리한 내용을 오늘 나눠보려 합니다.운동 시간 — 없어도 먼저 확인할 움직임 끊긴 시간대건강관리라고 하면 대부분 헬스장이나 달리기부터 떠올립니다. 계획적인 운동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매일 시간을 따로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세계보건기구는 성인에게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 2026. 9. 14.
노년기 건강 관리 (식습관, 수면, 사회활동)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밥에 국물 말아 김치 하나로 드시는 걸 보면서 "그래도 드시는 거니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노년기 건강 관리에서 식습관·수면·사회활동이 왜 핵심인지, 그리고 전문가의 조언이 현실과 어디서 부딪히는지 제가 겪은 일들을 섞어 풀어봤습니다.식습관 — 밥 한 공기가 문제가 될 줄 몰랐습니다제가 직접 겪어봤는데, 어머니께서 입맛이 없다고 하실 때마다 저는 "그냥 드실 수 있는 걸 드시면 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전형적인 탄수화물 과다 식단으로 이어지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근감소증(sarcopenia) 위험을 키우고 있었던 겁니다. 근감소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으로, 낙상.. 2026. 9. 13.
혈압 정상수치, 건강검진 결과(혈압 숫자, 정상수치 기준, 생활습관) 지난달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지를 우편으로 받아본 날이었습니다. 봉투를 뜯어 결과지를 펼친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혈압 수치였습니다.예전 같으면 그냥 넘겼을 숫자인데, 나이가 들면서 혈압 정상수치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한 번 높게 나온 혈압도 걱정해야 하는지, 집에서 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마침 질병관리청에서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계기로 혈관 건강을 미리 점검하자는 취지였습니다.그날 이후로 저는 혈압을 건강검진표에 한 번 찍히고 마는 숫자가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기준으로 삼아보기로 했습니다.혈압숫자— 결과지를 펼친 순간 혈압 .. 2026. 9. 11.
2026 독감 예방접종 (시작일, 무료접종 대상, 접종기관 확인) 얼마 전 조카가 다니는 학교에서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을 보내왔습니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오는 안내문이라 큰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올해는 내용이 조금 달랐습니다. 무료 접종 대상 나이가 늘어났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자료를 찾아보니 2026~2027절기부터 달라진 부분이 확인됐습니다. 접종 대상이라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늘은 2026 독감 예방접종 시작일과 무료접종 대상, 접종기관 확인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시작일 — 2026~2027절기, 대상마다 다르게 시작하는 이유국가예방접종은 매년 같은 날짜에 일괄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상자의 나이와 접종 이력에 따라 시작일이 나뉘어 있습니다. 접종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 2026. 9. 10.
독감이 벌써 시작됐다고? (9월독감 초기증상과 예방접종) 작년 이맘때, 옆집에 사는 지인 어머니가 겪었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환절기 감기인 줄 알고 감기약만 며칠 드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흘째 되던 날 갑자기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셨습니다. 병원에 가서야 독감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9월이라는 시기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한여름 더위가 채 가시지도 않은 시기에 독감을 걱정한다는 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때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늦지 않습니다.최근 2026~2027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일정이 발표되면서 독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을 9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 202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