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력1 부모님 손에 힘이 빠졌다면 노쇠의 신호일까? 질병관리청 자료로 살펴본 가족 관찰법 부모님과 장을 보다가 예전에는 가볍게 들던 장바구니를 두 손으로 힘겹게 쥐시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병뚜껑이 잘 안 열린다"는 말씀에 "나이가 들면 다 그렇다"며 넘기기도 합니다.필자 역시 얼마 전 주민센터에 들렀다가 비치된 악력기를 발견하고 양손을 차례로 측정해 본 적이 있습니다. 표시된 수치는 예상보다 약하게 느껴졌고, 양손의 값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만 주로 쓰는 손과 그렇지 않은 손의 힘이 다른 것은 흔한 일이며, 측정값은 기구의 종류와 자세, 측정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측정한 숫자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손의 힘을 평소 별다른 확인 없이 당연하게 여겨 왔다는 점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손아귀 힘, 즉 악력은 물건을 쥐는.. 2026.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