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식탁1 추석 명절 고령 가족 식사 중 기도폐쇄, 어떻게 예방할까?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장바구니를 채우고 주방에 서서 기름 냄새를 맡는 게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식구들 모처럼 모이는데 좋아하는 갈비찜도 넉넉히 하고, 동태 전이며 송편까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내야 마음이 편했으니까요.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 얼굴 보는 재미에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그런데 작년 추석, 식탁에서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일을 겪었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웃고 떠들며 식사를 하던 중이었는데, 송편을 한입 베어 물고 말씀을 하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말을 멈추고 헛기침을 하시는 겁니다. 처음엔 그저 사레가 들렸거니 생각하고 물을 건네려 했는데, 얼굴이 벌게진 채 목을 쥐어 잡고 숨을 제대로 못 쉬시는 모습을 보는 순간 등줄기에 식은땀이 쫙 흘렀습니다. 옆에서 등을 두드.. 2026. 9. 23. 이전 1 다음